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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도대교 도개행사 감상할 수 있는 영도관광센터 9월 개관

작성일 2016.08.12조회수 545작성자 (주)대성문

하루 한 번씩 15분간 다리를 드는 부산 영도대교 도개행사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겸 관광센터가 9월 초 영도구에서 문을 연다.

 

 

 

 

▲ 영도웰컴센터 조감도


영도구는 봉래동 물양장 인근에 지상 3층 규모의 영도웰컴센터를 다음 달 완공한다고 27일 밝혔다.

194㎡ 부산시 땅에 공사비 10억원을 들여 연면적 305㎡ 규모로 짓는 영도웰컴센터는 1층 관광안내센터, 2층 전시관, 3층 카페로 조성된다.

 

배 모양의 영도웰컴센터는 계단 형태의 전망대를 갖춰 매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다리 일부를 들어 올리는 영도대교 도개행사를 감상할 수 있다.

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이곳에서 영도안내책자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.

 

영도구는 영도웰컴센터가 개관하면 그동안 칙칙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물양장에 유동인구가 늘어 주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영도웰컴센터 개관식은 24회 영도다리축제 개최일인 9월 2일 열리며 축제 거점 역할도 하게 된다.

 

 

 

 

▲영도웰컴센터(가운데) 주변 영도대교(가운데 위)와 부산대교(오른쪽)


영도웰컴센터는 버스,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직접 연결되지 않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는다.

또 직선거리로 영도대교와 280여m 거리인 영도웰컴센터는 도개행사를 감상하기에 다소 멀다는 지적도 있다.

 

영도구 관계자는 "영도대교와 가까운 사유지를 확보하면 좋겠지만, 예산을 고려하면 현재의 입지가 최선의 선택이었다"며

"영도웰컴센터가 관광안내센터와 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될 것"이라고 말했다.